<p></p><br /><br />10월 중순이지만 한여름 장마철처럼 비가 자주 내립니다. <br><br>서울은 지금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이번 주의 시작도 비와 함께했는데요.<br><br>당분간 비 소식이 잦고 가을비답지 않게 많이 내리겠습니다. <br><br>먼저 지금 전국에 내리는 비는 내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집니다. <br><br>강원 영동에 많게는 120mm 넘는 양이 시간당 20mm로 강하게 쏟아지겠고요. <br><br>영남 지역에 80mm 이상, 충청과 전북에 70mm,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40mm가 내리겠습니다.<br><br>많고 강한 비가 지나간 후,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오후까지 약한 비가 전국에 내리겠고요. <br><br>금요일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 소식 있겠습니다. <br><br>점심시간인 지금 기온은 아침에 머물러있습니다. <br><br>비로 인해 한낮이 되어도 서울은 18도, 춘천 15도, 대전 22도, 대구 21도에 그쳐 쌀쌀하겠습니다. <br><br>기온은 주 중반으로 갈수록 조금씩 오를 텐데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. <br><br>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며 해안가로 너울이 높게 밀려들고 있습니다. <br><br>안전사고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 <br><br>정재경 기상캐스터
